당뇨병 환자의 과일섭취 가이드! (1일 적정 섭취량)

당뇨병 환자는 당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으면 혈당을 올려 위험하다고 하죠. 그럼 당분이 잔뜩 들어있는 과일은 어떨까요? 과일을 먹는다고 해서 혈당이 무조건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적당량의 과일을 섭취하면 오히려 당뇨병 환자들의 합병증을 막아줄 수 있어 긍정적인 영향이 있습니다.

 

그럼, 도대체, 얼마만큼의 과일을 먹어야 괜찮은 걸까요?

 

 

목차

 

 

 

 

 

 

당뇨병의 원인

 

먼저, 당뇨병의 원인을 먼저 살펴볼게요. 당뇨병은 인슐린이 제대로 기능을 못하거나 선천적인 이유 등으로 체내에 포도당이 많아지고 이 것이 소변으로 넘쳐 나오는 상태를 말합니다. 2010년도에 집계해 보았을 때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350만 명이 당뇨병 환자라고 하는데 현재는 더 늘어났겠죠. 그만큼 발병하게 쉬운 질병입니다.

 

유전적인 요인으로 당뇨병이 발생하는 경우는 15%이고 그 외에는 모두 환경적인 요인입니다. 스트레스, 운동부족, 안 좋은 식생활, 비만 등이 원인이 되고 임신 중 호르몬 변화로 임신성 당뇨병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뇨병이 생기면 식단 조절과 운동을 꾸준히 해주어야 합니다. 자칫하면 합병증으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뇨병 환자 과일 섭취 적정량

 

과일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은 당뇨로부터 생길 수 있는 합병증을 막아주어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뭐든 과도하면 좋지 않으니 꼭 적정 섭취량만큼만 드시기 바랍니다.

 

• 곶감 반개~1개
• 오렌지 반개
• 귤 2~4개
• 바나나 반개~1개
• 자몽 반개~1개
• 배 1/4개
• 딸기 7~14개
• 말린 대추 5~10개
• 수박 1쪽
• 키위 1개
• 토마토 2개
• 사과 1/3개

 

적정 크기의 과일을 기준으로 했으니 과일이 좀 크다면 조각을 줄여서 드셔야겠죠! 

 

아! 당뇨병 환자들은 GI지수가 낮은 과일을 먹어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대한 당뇨병학회'에 의하면 GI지수가 꼭 당지수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GI지수가 낮은 과일만 찾아 먹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당뇨병 환자 과일 섭취법

 

과일을 갈아서 먹으면 흡수 속도가 빨라서 혈당이 굉장히 급격히 오르게 되니 꼭 과육채 씹어서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식사 후 먹으면 이미 올라있는 혈당을 더 높이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식사 대용으로 드시거나 식사 시간과 텀을 두고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나나, 멜론, 파인애플, 복숭아 등은 정말 당분이 많이 들어있으니 꼭 먹는 양을 조절해주셔야 합니다.

 

만약 당뇨병 환자가 과도하게 과일을 많이 섭취한 경우에는 당뇨환자 영양제 등을 섭취해 혈당을 조절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오늘은 당뇨병 환자가 먹어도 되는 과일과 당뇨병 환자의 1일 적정 과일 섭취량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과일 섭취법을 꼭 참고하시고 식단을 조절하시며 맛있게 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