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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식

강아지 곰팡이성, 세균성 피부염 원인, 증상, 관리방법

by DONABONA 2022. 9. 23.

강아지 피부염 원인, 증상

강아지를 키우다보면 흔히 볼 수 있는 질병이 바로 피부염입니다. 피부딱지가 생기거나 동그란 형태의 림웜 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강아지 피부염은 세균성, 곰팡이성으로 가장 많이 나타나는데요, 원인과 증상, 관리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가_파란색_수건_위에_누워있다
강아지 피부염 원인

 

 

강아지 곰팡이성, 세균성 피부염 원인

강아지 피부는 대부분 털로 뒤덮여 있습니다. 그나마 털이 적은 귀여운 배 부분도 털이 보송보송 나있죠. 강아지의 피부는 사람에 비해 너무나도 연약합니다. 이런 피부를 보호해주는 것이 바로 강아지 털인데요, 털은 피부를 보호해주기도 하지만 잘못 관리해주면 피부에 독이 됩니다. 

 

털에 이물질이나 배설물이 묻거나 산책을 하며 기생충, 세균등이 털에 붙어 피부염 원인이 됩니다. 또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물건 중 곰팡이에 감염된 물건이 있다면 강아지 피부염을 일으키키도 하죠. 그리고, 사람의 손을 통해서 정말 많은 세균이 옮겨가기도 합니다. 너무 자주 목욕을 하거나 샤워 후 제대로 말리지 않아도 감염되기 쉽죠.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옷을 매일같이 입고있을 때에도 문제가 됩니다.

 

강아지가_사람손에_얼굴을_기대고_있다
강아지 피부염 증상

  • 털에 묻은 배설물이나 세균
  • 곰팡이에 감염된 물건
  • 너무 잦은 목욕
  • 샤워 후 제대로 말리지 않음
  • 통풍이 안되는 옷
  • 사람의 손에 묻어있는 세균

이렇게 반복해서 세균과 곰팡이에 피부가 노출된다면 피부의 보호장벽이 무너지게되고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강아지 곰팡이성, 세균성 피부염 증상

  •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 그 부위가 점점 넓어진다.
  • 피부가 붉어지는 곳을 간지러워하며 계속 긁는다.
  • 피부가 건조해지며 각질이 벗겨지고 비듬이 생긴다.
  • 털이 푸석푸석하고 만지면 빠지거나 끊어진다.
  • 피부 곳곳에 딱지가 생기거나 고름이 차서 볼록하게 튀어나온다.
  • 발톱이 깨진다.

 

 

강아지 곰팡이성, 세균성 피부염 관리방법

1. 침구류, 수건 잘 소독하기

침구류나 수건 등 천 종류에는 생각보다 많은 세균과 곰팡이균이 살고 있습니다. 수건을 젖은채로 놔두거나 이불의 먼지를 잘 털어내지 않으면 각종 진드기와 세균들이 번식하게 되죠. 강아지 쿠션, 이불, 등은 자주 빨아주시고 사람이 사용하는 이불이나 수건도 깨끗하게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2. 산책 시 잔디밭이나 낙엽 등에 가지 않기

강아지들과 산책하다보면 낙엽 속에 들어가거나 잔디밭을 밟는 것 너무 좋아하죠. 하지만, 되도록이면 잔디밭이 없는 산책로를 선택해주세요. 그럴 수 없다면 산책시에는 옷이나 신발을 입혀서 피부를 보호해주세요.

 

 

3. 산책 후 목욕 또는 소독약 뿌리기

산책을 하고 오면 온갖 먼지에 노출됩니다. 각종 먼지가 털에 엉겨붙어서 피부를 자극할 수 있어요. 산책 후에는 꼭 목욕을 해주세요. 산책을 자주하는 아이는 매번 산책할 때마다 목욕을 시키기 어렵습니다. 피부가 너무 건조해지기 때문이죠. 동물병원에서 강아지용 소독약을 구매하셔서 산책 후 뿌려주시면 세균성 피부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4. 옷 입히지 않기

산책할 때에는 털과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옷을 입히지만 평소에는 옷을 입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는 사람보다 체온이 높기 때문에 털 위에 옷까지 입으면 열로 인해 피부에 발진이 올라오는 경우도 있어요. 또한, 피부염은 통풍이 잘 되어야 재발하지 않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자연 그 상태로 있는 것이 좋습니다.

 

 

5. 목욕 후 바싹 말리기

털이 길거나 이중모인 강아지들은 털 말리기가 여간 쉬운일이 아니죠. 하지만, 목욕 후 대충 말린다면 반드시 강아지 피부염이 옵니다. 속털부터 겉 털까지 아주 바싹 말려주세요. 혹시 털 관리가 어렵다면 털을 짧게 잘라주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6. 동물병원 진료받기

대부분 피부염 증상을 보이면 가장 먼저 병원을 방문하게 되죠. 병원에서 가장 많이 처방해주는 것이 먹는피부약, 바르는 피부약, 피부소독액, 약용샴푸 입니다. 아마, 피부염이 처음이 아니시라면 강아지 피부 소독약과 소독제는 집에 구비하고 계실거에요. 

 

피부염을 발견하고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먹고 약용샴푸로 목욕해주면 1~2주 내에 증상이 많이 호전됩니다. 

 

 

강아지 피부염은 재발 가능성이 정말 높아요 그만큼 관리가 중요합니다. 곰팡이성, 세균성 피부염 관리방법에는 소독과 통풍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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