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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식

[D + 77] 2개월차 예방접종 완료 // 펜탁심, 폐구균(프리베나13), 로타릭스

by DONABONA 2019. 6. 14.

또다시 찾아온 예방접종 하는날 ㅠ

태어난지 2개월차가 왜이리 주사맞을일이 많은지 ㅠㅜ

 

2개월때 맞아야 할 예방접종은

펜탁심 (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가 함께 들어있어요)

폐구균

로타바이러스 (먹는약)

 

이렇게 세가지가 있어요

 

펜탁심은 필수접종이고

나머지는 선택접종이라 유료인데

모두 다 맞는 것이 좋겠지요~

 

 

 

 

수유하고 1시간정도 지나 주사맞을 수 있게 시간맞춰서 출발~

 

 

 

유모차타고 고고 ㅋㅋ

잉글레시나 앱티카인데

신생아때부터 탈 수 있어서 아주 잘 쓰고있지요~

나중에 유모차만 따로 포스팅할게요!

 

 

근데 예방접종 하러 가는길 넘나 울퉁불퉁..

쭌쭈니 머리가 막 흔들리고 

베개를 대줬어야하는데.. 엄마가 몰랐다 미안..ㅠ

 

 

 

 

펜탁심 접종

 

병원에 도착해서 키랑 몸무게를 재어주구요~

사진으로 보니 왜이렇게 커보이죠? ㅋㅋㅋ

 

몸무게는 6.1g / 키는 57cm

간호사님이 여기서 옷무게를 0.2kg 나 빼시더라구요..

살을 더 찌워야하나 ㅠ

몸무게 소수점 하나에 엄청 예민해지고 ㅋㅋ

 

 

 

 

 

 

 

 

 

수유실에서 기저귀갈고 기다리다가

의사선생님 진료보고 펜탁심 접종 완료!!

 

으앵~ 하고 짧게 울고 뚝 그치더라는 ㅋㅋ

아구~ 기특해 ><

 

 

폐구균이랑 로타도 해야하는데 한번에 주사 두대를 맞으면

아기가 피곤할수도 있다고 해서 1주 후에 맞을것을 권하더라구요

 

 

 

 

접종 다녀와서 아빠랑 꿀잠ㅋㅋㅋ

 

 

 

 

 

 

폐구균 + 로타릭스 접종

 

 

일주일 후 폐구균이랑 로타바이러스 접종을 갔는데

미열이나서 한번 빠꾸..

다음날 수족구 증상이 의심된다며 또 빠꾸..

 

다다음날 미열도 없고 수족구가 의심되는 수포들도

다행히 다 가라앉아 다시 접종하러 출발~

 

이번에는 유모차 안끌고 아기띠하고 갑니당 ㅋㅋ

가까운데는 아기띠가 확실히 편하네용 ㅎㅎ

 

 

 

 

 

 

 

미래의 운명을 모르고 코~자는 쭌쭈니 ㅠ

쭌쭈니야~ 일어나~ 이제 주사맞을시간이당

 

폐구균주사는 병원에서 프리베나13으로 정해주었어요

 

 

폐구균에 감염되면 개월수별로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네요 ㅠ

너무 무섭지요 ㅠ

 

 

 

 

 

 

로타바이러스는 로타텍, 로타릭스 중 선택하라고 하더라구요

 

가격은 로타텍 1회 8만원, 로타릭스 1회 10만원 이었어요

 

로타텍은 3회, 로타릭스는 2회로 로타릭스가 횟수가 더 적고

세계 1위라고 해서 로타릭스로 선택했어요!

 

 

사실 둘 다 로타바이러스를 예방해준다고 하니

둘 중 어느것을 선택해도 괜찮다고 해요

 

 

 

 

폐구균 주사는 많이 아프대요 ㅠ

의사선생님이 처음부터 아플거라고 얘기하고 주사를 놓았는데

아이코 ㅠ 울다가 숨넘어가는줄 알았네요 ㅠ

 

 

폐구균 맞고 로타릭스 먹는데

제가 쭌쭈니 몸을 잡아주고 간호사님이 머리를 잡아주고

의사쌤이 혀 밑에 4번에 나눠서 조금씩 먹여주시더라구요

 

세명이 달라붙어서 어르고 달래고 ㅋㅋ

울긴 했지만 다행히 꿀꺽꿀꺽 잘 먹고

토하지도 않았어요~

 

의사쌤이 자세 잡아주고 

토하지 않게 그자세 그대로 나가라고 ㅋㅋㅋㅋ

 

 

 

 

 

 

 

10분정도 있다가 열재고 열이 오르지 않아 집에가는길에 

챔프시럽 사왔어요~

혹시 집에서 열오를때를 대비하여 ㅋㅋ

 

약국에서 2개월이 먹을 수 있는 해열제 주세요 하니

챔프시럽을 주더라구요

 

 

 

 

 

 

 

 

2개월은 안나와있는데

약사님이 3분의 1포 먹이면 된다고 하시네용 ㅎㅎ

 

 

 

 

금요일 오전에 맞았는데 주말까지는 지켜보라고 하더라구요 ㅠ

제발 열이 나지 않기를 바라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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