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맞선 종영의 아쉬움/ 안효섭, 김세정, 설인아, 김민규 종영소감

사내 맞선 출연진들 종영소감

 

사내 맞선이 어제 부로 종영을 했습니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을 손꼽아 기다리며 한 편 한 편 다 챙겨보았어요. 종영을 한다니 너무 아쉬웠지만 그래도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만족스럽습니다.

 

종영일을 앞두고 배우들도 다가오는 종영을 맞이하는 기분을 사진과 함께 남겼었는데요, 종영을 하고 난 후 인스타그램에 각자의 방법대로 종영소감을 남겼습니다. 사내 맞선 출연진인 안효섭, 김세정, 설인아, 김민규의 종영소감을 살펴보며 종영의 여운을 느껴볼까요

 

 

 

안효섭 종영소감

 

안효섭

 

안효섭 인스타그램 : @imhyoseop

 

강태무 역의 안효섭 씨는 인스타그램에 선물 받은 꽃다발과 케이크를 들고 웃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사내 맞선 종영소감을 올렸습니다. 엄청나게 장문으로 올리고 아래에는 영문으로까지 써놓아서 해외 팬들을 위한 배려도 돋보였습니다.

 

" 사내맞선이 어제부로 막을 내렸습니다. 냉철하고 차갑던 태무가 하리를 만나 본인도 몰랐던 자기의 진짜 모습을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비록 드라마는 끝이 났지만 둘의 행복은 이제부터 평생 이어져 나갈 거라고 믿습니다.

지금까지 사내맞선을 시청해 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정말 큰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계셨기에 저희가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는 현장을 만들어주신 정말 '좋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사내 맞선을 통해 받은 모든 사랑은 제가 아닌 모든 분들의 진심 어린 노력과 애정을 통해 만들어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모든 순간이 정말 행복했습니다. 이 행복을 느끼게 해 주신 모든 분들께 마지막으로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김세정 종영소감

 

김세정

김세정 인스타그램 : @clean_0828

 

능력 있는 식품기획 1팀 신하리역의 김세정도 출연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인스타그램에 아주 간단한 사내 맞선 종영소감을 남겼습니다. 

 

"보낼 준비를 해볼까"라는 간단한 멘트와 함께 #나의 월화 사내 맞선이라는 귀여운 해시태그도 달았습니다. 

 

 

 

 

 김민규 종영소감

 

김민규

 

김민규 인스타그램 : @mingue.k

 

매력 터지는 만능비서 차성훈 역의 김민규도 사내 맞선 종영소감을 간단하게 전하며 캐릭터가 올라가 있는 케이크를 든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인스타그램에는 "사내 맞선과 차성훈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라는 멘트를 올렸습니다. 이번 드라마의 최애캐였는데 이제 볼 수 없다니 제일 아쉬운 것 같네요.

 

 

 

 

설인아 종영소감

설인아

 

설인아 인스타그램 : @_seorina

 

사랑도 쟁취하고 일도 쟁취하고 여러모로 능력자인 진영 서역의 설인아 씨도 안효섭 못지않게 장문의 사내 맞선 종영소감을 올렸습니다. 사진도 10장을 꽉꽉 채워서 올려 종영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묻어났습니다.

 

그동안 사내 맞선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팬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드라마를 위해 애쓰신 사내 맞선 팀에게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 또 배우라는 직업으로써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다는 것에 큰 뿌듯함을 안고 갑니다. 그 누구 하나 모난사람없이 행복하고 따뜻했던 촬영 현장을 모두가 알아줬음에... 역시나 감사합니다.

저도 아쉬운데 사내 맞선이라는 작품을 맘으로 함께 나눈 여러분들은 얼마나 더 아쉬울까요! 그렇지만 저희 드라마는 여러분들 속에 계속 흐르리라 믿습니다.

언제나 작품 할 때마다 드라마 식구들과 땀과 열정을 나누며 작업할 때마다 많은 걸 배워가는 건 변함이 없네요. 그래서 이 직업을 사랑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게요. 함께해주누 모든 분들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내 맞선 출연진들의 개성이 묻어나는 종영소감이었습니다. 보면서 음성지원도 되는 것 같고 캐릭터와 모두 비슷한 성격을 갖고 있는 것 같아 웃음도 났습니다. 사내 맞선 드라마는 끝났지만 한동안 마음속에 여운이 남는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재미있었던 사내 맞선 이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