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과민증 검사 방법, 병원, 비용, 나도 음식 알레르기라고?
음식물 과민증 검사를 알아보시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지금 내가 먹고 있는 음식이 사실 내 몸에 맞지 않아 알레르기를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검사를 통해서 내 몸에 어떤 음식이 맞지 않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음식물 과민증 검사방법, 검사 병원, 검사비용에 대해 알아볼게요.
음식물 과민증 (지연 알레르기)
최근에 '라디오스타'에서 쌈디가 음식물 과민증 검사를 했다고 밝히며 본인에게는 우유가 89% 부적합한 것을 알고 우유가 들어간 음식을 끊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 피부가 좋아졌다고 하는데요, 음식물 과민증이 도대체 어떤 것일까요?
특정 음식을 섭취했을 때 체내에서 면역반응을 나타내게 되는데 내 몸에 맞지 않는 알레르기성 음식을 섭취했을 경우 면역기능이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을 음식물 과민증이라고 부릅니다. 나는 알레르기가 없는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실제로 검사를 진행했을 때 부적합한 음식이 나올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는 급성 알레르기와 지연 알레르기로 나뉩니다. 급성알레르기는 알러지성 음식을 먹었을 때 바로 목이 부워오르거나 신체에 두드러기가 즉각적으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지연 알러지는 음식이 소화가 되면서 느린 속도로 반응이 나타나기 때문에 어떤 음식 때문에 증상이 나타났는지 파악하기 힘듭니다. 고기를 먹으면 유독 소화가 안된다거나 우유를 먹었을 때 설사를 하거나 카페인이 든 음식을 먹고 심장 두근거림을 심하게 느끼는 등의 증상도 음식물 과민증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음식물 과민증 증상]
- 복통, 복부팽만
- 설사, 변비
- 구토
- 두통
- 수면장애
- 가슴 두근거림
- 소화장애
- 속이 답답한 느낌
- 가스참
- 피부 가려움
사람마다 증상이 다르고 어떤 음식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는지 스스로 알 수 없습니다. 실제로 위의 증상을 겪고 있지만 원인을 몰라서 답답해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음식물 과민성 검사를 통해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물 과민증 검사
음식물 과민증 검사는 혈액을 채취해서 진행하며 한국인이 주로 섭취하는 90종류 또는 200종류의 음식물에 대한 반응 테스트를 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상급병원이나 가정의학과, 피부과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는데 모든 병원에서 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방문하시기 전 미리 전화로 음식물 과민증 검사 가능 여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병원에서 음식물 과민증 검사를 받을 경우에는 검사결과지를 보고 의사가 직접 식습관에 대한 교육도 진행해주고 있습니다. 상급병원 기준 검사비용은 20~30만 원 사이로 예상하시면 됩니다. 비용이 부담될 수 있지만 치료를 목적으로 검사를 받은 경우에는 실비보험이 적용됩니다.
만약, 병원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집에서 간단하게 음식물 과민증 검사 자가 키트로 검사해볼 수 있습니다. 사이트에 들어가신 후 키트를 주문해 배송받은 후 본인이 직접 채혈을 한 후 채혈지에 묻힌 후 박스에 담아 수거요청을 하시면 됩니다. 그럼, 업체에서 수거를 한 후 검사를 진행하여 결과지를 카톡이나 책자로 보내줍니다. 검사 결과는 수거 후 10~15일 이내에 나오게 되고 결과지를 토대로 추가 비용 없이 전문 영양사와 전화상담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음식물 과민증 검사 자가검사 키트는 비용은 20만 원 후반 대이며 총 90종의 음식에 대한 반응을 검사합니다.
음식물 과민증 검사 효과
실제로 검사를 받은 후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음식을 일주일만 먹지 않아도 증상이 많이 호전된다고 합니다. 만약 우유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면 우유뿐만 아니라 우유가 재료로 들어간 빵, 크림 스파게티 등도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3개월 이상 꾸준하게 음식을 조절한다면 갖고 있던 증상이 모두 사라지고 몸이 이전보다 가벼워지며 피부도 좋아진다고 합니다.
음식물 과민증 검사 방법과 병원, 비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동안 나에게 왜 이런 불편한 증상들이 나타나는지 궁금하셨던 분들은 꼭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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