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알레르기 증상, 원인, 검사
밀가루를 먹고 속이 불편하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냥, 밀가루가 몸에 좋지 않아서 일수도 있지만 밀가루 알레르기일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밀가루 알레르기인지 잘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밀가루 알레르기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검사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밀가루 알레르기 증상
흔히 알레르기를 생각하면 피부발진이나 목이 부어오르는 증상을 생각하지만 밀가루 알레르기 증상은 굉장히 많습니다. 두통만 나타나기도 하고 약간의 복통과 함께 식욕이 저하되는 증상만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알기 쉽지 않습니다.
- 배 아픔
- 식욕이 저하됨
- 설사 혹은 변비
- 피부 발진, 간지럼증
- 편두통, 근육통
- 목 안이 부어오름
- 쉽게 피로함
- 장 팽창, 가스 참
- 손발 저림
알레르기가 발생하는 것은 우리 몸의 면역반응입니다. 밀가루에 들어있는 글루텐이라는 성분을 우리몸에서 받아들이지 못하면 공격대상으로 인식하고 소화를 시키지 않은채로 내보내게 됩니다. 이로 인해 설사가 나타나기도 하고 면역반응으로 인해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선천적 밀가루 알레르기 셀리악병
선천적으로 유전성 알레르기 질환인 셀리악병을 가진 아이라면 태어나서부터 밀가루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소장에서 글루텐 흡수 저항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죠. 빠르면 생후 2주부터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데 갓난아이에게 밀가루를 먹이지 않으니 어렸을 때 발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어린아이의 경우 보통 병원에서 하는 식품 알레르기 검사로 알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셀리악병 환자가 지속해서 글루텐이 함유된 식품을 먹을 경우 성장장애, 장 손상, 빈혈, 생리불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밀가루 알레르기 원인
유전적인 요인은 우리가 막을 수 없습니다. 한시라도 빨리 병원에서 밀가루 알레르기 치료를 받는 것이 좋지요. 하지만, 후천적인 요인은 생활 식습관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밀가루 알레르기가 발생하는 원인을 알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생활식단이 서구화되고 해외에서 식품을 많이 들여오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엄청난 방부제를 사용하게 되지요. 좀 더 상품성 있게 보이기 위해 표백제를 버무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밀에 기생하는 바구미라는 벌레를 수입산 밀에 넣었더니 독성으로 인해 빠져나오거나 죽어버렸다는 실험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독성과 화학약품으로 가득한 밀가루 음식을 매일 먹으니 우리 몸에 이상이 생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밀을 수확하는 과정속에서 뿌리는 제초제, 수입하면서 뿌리는 방부제, 상품성을 위해 뿌리는 표백제 등의 화학약품은 우리 몸 속에 들어와 유익균을 파괴시키고 알레르기가 쉽게 유발되는 몸으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최대한 해외밀 보다는 국산밀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밀가루 알레르기 피해야 할 음식
밀가루 알레르기라는 것은 밀가루 속에 들어있는 '글루텐'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글루텐은 밀가루에만 들어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의해야할 음식들이 더 있습니다.
- 보리
- 귀리
- 맥주
- 고추장
- 간장
- 햄
- 어묵
- 소세지
- 면종류
- 튀김종류
글루텐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이 정말 많아서 골라먹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되도록 대체식품을 찾아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식품 알레르기를 위한 대체식품, (밀가루, 계란, 우유 알레르기)
[▼ 더 많은 건강정보 ▼]
▶ 2주간의 저탄고지 다이어트 성공후기 , 진짜 빠졌다!!